'슬램덩크 실사판' NBA가 주목한 용산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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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실사판' NBA가 주목한 용산고 주장
【 앵커멘트 】
최근 싱가포르에서 끝난 NBA 아시아·태평양 유망주 대회에서 용산고가 아시아 농구 명문고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슬램덩크 실사판'의 주인공인 용산고 주장 에디 다니엘을 이규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교 농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당당히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용산고!
파란의 중심에는 팀의 주장이자 한국 고교 농구 최고 유망주로 불리는 3학년 에디 다니엘이 있었습니다.
192cm의 키와 탄탄한 체격으로 결승전에서 2m가 넘는 중국 선수들을 상대한 다니엘은 경기 막판 화려한 자유투라인 덩크를 선보이며 이번 대회 최고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에디 다니엘 / 용산고 농구부 주장
"한국 대표로 우승해서 한국의 위상을 올린 것 같아서 굉장히 영광입니다. 덩크는 상황도 좋았는데 원래 제가 하는 만큼 시원하게 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무대까지 평정한 다니엘은 다음 시즌 프로리그라는 더 큰 무대로 향합니다.
한국프로농구 연고선수 최초로 프로에 직행하는 다니엘은 한국농구 황금세대의 주축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에디 다니엘 / 용산고 농구부 주장
"국가대표로서 한국에 금메달을 갖고 오는 게 목표고, 제가 주축이 돼서 한국 농구 (역사)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 인터뷰 : 에디 다니엘 / 용산고 농구부 주장
"이번에 신인이 될 막내지만, 전혀 만만치 않은 상대라 생각하고 잘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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