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도 '쏘니!...토트넘 감독 '좋은 역할'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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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도 '쏘니!...토트넘 감독 '좋은 역할' 의미는?
[앵커]
아시아 투어에 나선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이 계속해서 좋은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잔류에 무게를 둔 발언처럼 보이지만 이적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선수들이 홍콩 호텔에 도착합니다.
아시아 대표 선수인 손흥민을 외치는 현지 팬들의 목소리가 압도적입니다.
[홍콩 현지 팬들 : 쏘니! 쏘니! 쏘니!]
많은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팀 공개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손흥민의 7번 유니폼과 태극기가 눈에 많이 뜁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흥민도 동료들과 몸을 풉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한껏 치켜세웠습니다.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놀라운 기록을 남겼고 앞으로도 좋은 역할을 맡을 것이란 걸 강조했습니다.
[토마스 프랭크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현재 팀에 속해 있고 훈련도 할 것입니다. 내가 주목하는 점은 그가 토트넘 선수라는 것입니다.]
이전과 달리 잔류 쪽에 무게가 실린 발언입니다.
미국 프로 무대 진출설까지 나돌면서 협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전략적인 말일 수도 있습니다.
[토마스 프랭크 / 토트넘 감독 : 시장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팀을 강화해야 할 부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팀 구성에 만족하고 있어요.]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홍콩에서 아스널과 '런던 더비'를 치른 뒤 다음 달 초 서울에서 뉴캐슬과 친선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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