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수권·미 LPGA 대회...국제 스포츠 도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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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궁선수권·미 LPGA 대회...국제 스포츠 도시 발돋움
[앵커]
올해 광주와 전남에서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미국 LPGA 골프대회 등 굵직한 국제 스포츠 대회가 잇달아 열립니다.
광주와 전남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5년 광주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2019년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굴지의 국제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한 광주에서 다음 달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여자 금메달리스트 서향순과 첫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등을 배출한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주제는 '평화의 울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주제는 화살이 과녁을 맞힐 때의 울림이 평화의 메아리가 돼 세계에 널리 퍼진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결승전은 민주·인권·평화의 상징인 이곳 5·18 민주광장에서 열립니다.
3백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양궁으로 하나 되는 대회의 성공을 위해 친절과 미소로 선수단을 맞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나수연·이바울 /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 대표 :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대회에 임하며, 광주광역시가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도시로 기억되도록 노력한다.]
광주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도시의 역사와 정신, 가치 그리고 AI 중심도시로서의 미래를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우리가 광주를 빛내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런 도시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우리가 광주를 자랑스럽게 빛낼 수 있는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돼 주리라고 믿고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승리를 위해 파이팅입니다.]
해남에 있는 YTN 선정 우리나라 10대 골프장에서는 오는 10월, 미국 LPGA의 유일한 국내대회가 개최됩니다.
세계 랭킹 70위까지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는 세계에 경기가 생중계되고, 갤러리도 5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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