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돌아온다"...NC파크 30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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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돌아온다"...NC파크 30일 재개장
◀ 앵 커 ▶
NC다이노스가 진짜 안방인
창원NC파크로 돌아옵니다.
관중 사망 사고가 난 지 꼭 2달 만에
창원에서 팬들을 만납니다.
이선영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외벽구조물이 떨어지며
야구팬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창원 NC파크.
◀ SYNC ▶ 이성민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창원시가 사고 원인이었던 외벽 구조물
'덧창' 309개를 모두 철거하고
간판 고정 상태를 비롯해
국토부가 지적한 9가지 항목에 따라
시설물들을 보완하는 동안
◀ SYNC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시민의 안전 문제는 조금도 방심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임을 재확인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향후 더욱더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서.."
그동안 원정 경기만 뛰어야 했던 NC다이노스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했고
'연고지 이전설'까지 불거졌습니다.
그러나 NC다이노스는
약 두 달간의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홈구장으로 돌아옵니다.
오는 30일 한화와의 경기부터
진짜 안방인 창원NC파크에서
홈경기를 치릅니다.
◀ INT ▶ 박중언/NC다이노스 미디어홍보팀장
"6월 말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훈련,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 준비 등을 위해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습니다.)"
재개장을 앞두고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BO퓨처스리그 롯데와의 2연전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립니다.
팬들도 환영합니다.
◀ INT ▶ 김지상/NC다이노스 팬
"(울산은) 거리도 조금 멀고 가는데 힘이 들었는데 이제 NC파크로 간다고 하니까 되게 기분은 좋네요..걱정이 안 되지는 않지만 이미 사고의 원인인 루버도 다 뗐고.."
인근 상인들은 NC의 복귀 소식에
한시름을 덜었습니다.
◀ INT ▶ 전재욱/인근 가게 주인
"지금 화제는 다 그 부분이죠. NC가 언제 오느냐 마느냐 이제 온다고 하니까 다들 이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잘 해봐야죠.."
한편 아직 진행되지 않은 정밀안전점검은
창원시가 용역업체를 선정한 뒤
NC 홈경기가 없는 날을 골라 진행합니다.
◀ st-up ▶
"셋방살이에도 굳건했던 NC가
마침내 창원NC파크로 돌아옵니다.
안방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진짜 실력을 발휘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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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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