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연고더비”…FC안양, 역사적인 서울전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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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연고더비”…FC안양, 역사적인 서울전 첫 승!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안양이 이번 시즌 세 번째 연고지 더비에서 서울에 마침내 역사적인 첫 승을 거뒀습니다. 악연깊은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챙긴 안양은 시즌 첫 연승까지 달리게 됐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붉은색과 보라색이 내뿜는 긴장감은 세 번째 연고 더비에서도 여전했습니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지만, 경기 흐름은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습니다.
초반부터 거세게 공세를 이어간 원정팀 안양이 경기 시작 4분도 안돼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마테우스의 절묘한 크로스를 토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자신감이 한껏 오른 안양은 계속해서 서울을 몰아붙였습니다.
중앙선 아래에서부터 시작된 유키치의 쏜살같은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최철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자존심을 구긴 서울은 최준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조금씩 반격을 시작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마침내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김진수의 측며 크로스가 권경원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무승부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듯 서로를 향한 공세는 계속된 가운데, 안양이 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모따가 다시 안양에 리드를 가져오는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모따의 귀중한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안양은 악연 깊은 연고 더비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라이벌 전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달린 안양은 강등권에서 한 발 멀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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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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